정부의 집중 투자 방침이 알려지자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27분 기준 반도체 검사 부품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컨텍솔은 전장보다 830원(29.86%) 급등한 3610원에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다른 반도체 관련주도 일제히 동반 상승세다. 엘티씨가 전 거래일보다 1850원(16.52%) 급등한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원익QnC(6.73%)와 후성(6.85%), 솔브레인(3.87%)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 브리핑을 통해 반도체 소재 및 부품산업에 대해 매년 1조원 수준의 투자를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