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전북 3개 지역 선정

2019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전북 3개 지역 선정

기사승인 2019-07-03 13:51:29

전북도는 '2019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정읍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임실 뉴-임실극장, 고창 교촌마을 등 3곳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 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성장촉진지역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장촉진지역은 인구변화율, 소득수준 등 낙후지역을 말하며 전국 70개 시군이 대상이다. 

선정된 3개 시군은 사업별로 지방비 매칭 없이 60억(1개 사업당 국비 20억)을 지원받아 2020년부터 ~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정읍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용산호 수변을 활용한 둘레길 및 VR 체험관을 조성한다는게 주요 골자다. 내장산 리조트 등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유입 등 체험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실 뉴-임실극장사업은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구)임실극장을 수리하는 방식이다. 작은도서관, 작은영화관 설치와 35사단 장병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 및 군인들의 문화여가 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로컬 JOB 센터 유치를 위한 사무실과 교육장을 설치해 취업연계 교육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창 교촌마을 골목정원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주거지역에 디자인 골목 및 쉼터공간을 조성해 주변 관광지인 고창읍성 및 왕벚꽃 동산과 연계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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