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원화도 4일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1p(0.61%)오른 2108.73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바이오주의 부진으로 하락세를 탔으나 장 후반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7억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 93억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화학(1.7%), 비금속(1.6%), 운수장비(1.4%), 전기전자(1.4%)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7p(0.26%) 내린 691.27에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4억, 79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76억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3%), 운송장비·부품(-1.6%), 제약(-1.5%)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168.6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모나미가 전 거래일보다 765원 오른 3325원(29.88%)에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플레이위드가 전 거래일보다 8000원(29.85%) 급등한 3만4800원에, 파인디앤씨가 565원(29.97%) 상승한 245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또 KMH하이텍이 300원(29.85%) 상승한 1305원에, 타이거일렉이 1400원(29.91%) 오른 6080원에, 테라셈이 350원(29.91%) 오른 152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