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팬티만 입은 채 충주 상가 등을 활보한 남성이
원주에서도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24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18일 한 카페에서 노출 차림으로 음료를 구매했고
이를 본 목격자가 다음날 경찰에 신고하면서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하지만 수사 결과,
남성이 입은 하의는 티팬티가 아닌 가죽 재질의 핫팬츠로
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과다노출로는 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으며,
성행위 묘사 등을 하지 않고 음료만 구매해
공연음란죄도 적용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lu****
그냥 짧은 핫팬츠입니다.
사진 찍어 올린 사람이 '티팬티남' 이라는 제목으로 올렸고
모자이크로 기자들이 막 퍼트려서 이슈 된 거고...
그냥 온 동네 여자들 다 입고 다니는 핫팬츠입니다
di****
여자는 볼만하니 해도 되고, 남자는 보기 흉해서 안 된다?
이런 논리가 어딨냐?
if****
노모자이크 사진 봐 바라
여자들 입는 핫팬츠? 절대 아니다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진짜 항X 겨우 가리는 티팬티 그 자체...
io****
과다 노출도 그렇지만...
사진 찍어 막 유포한 사람도 처벌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앞서 남성은 충북 충주시 상가 일대에서 하의 실종 복장으로 출몰하면서
'충주 티팬티남'으로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으며,
해당 키워드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myw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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