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마크, 中 단독 팬미팅 개최…전석 매진 기록

갓세븐 마크, 中 단독 팬미팅 개최…전석 매진 기록

기사승인 2019-07-25 17:39:38



그룹 GOT7 멤버 마크가 중국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마크는 20일 오후 7시(이하 현지 시간)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태양궁 극장(Nanjing Sun Palace)에서 첫 단독 팬미팅 '마크 투안 2019 팬미팅 인 난징 ’온 유어 마크‘’(MARK TUAN 2019 FAN MEETING IN NANJING ’On Your MARK‘)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마크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단독 팬미팅으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마크는 3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마크는 GOT7 정규 3집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OMW’(On My Way)를 비롯해 중국어 곡 주걸륜의 '고백풍선‘(告白气球) 등을 불렀다. 

9월 14일에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마크 2019 팬미팅 인 청두 ’온 유어 마크‘’(Mark 2019 FANMEETING IN CHENGDU ‘On Your MARK’)'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마크는 4월에 홍콩서 열린 '웨이보 스타라이트 어워즈‘(Weibo Starlight Awards)에서 웨이보 핫 스타상을 수상했다. 또 6월에는 현지서 단독 화보집을 발매하기도 했다. 

마크가 속한 그룹 GOT7은 최근 2019 월드투어 중 미국 4개 도시를 포함한 북남미 일곱 개 지역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GOT7은 지난 6월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을 진행 중이다. 6월 27일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30일 토론토, 7월 3일 달라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 17일 산티아고에 이르기까지 북남미 총 7개 도시에서 공연을 마쳤다. 

GOT7을 향한 현지 미디어의 관심도 뜨거웠다. 이들은 미국 뉴어크 공연을 앞두고 NBC 채널 유명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K팝 그룹 최초로 출연해 '이클립스’(ECLIPSE)의 영어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또 FOX5 채널 인기 토크쇼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북남미 투어를 마친 GOT7은 다음 달 22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홍콩,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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