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최근 김종국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고의 발치’ 논란 언급

MC몽, 최근 김종국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고의 발치’ 논란 언급

기사승인 2019-07-26 17:41:57


가수 MC몽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네티즌들에 의하면 MC몽은 6월 중순과 이달 초 개최된 가수 김종국의 콘서트 '김종국 찾기'의 부산 공연과 서울 공연에서 게스트로 무대에 섰다. 

그는 '서커스',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 '죽을 만큼 아파서' 등 자신의 곡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C몽은 이날 "종국이 형과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면 갈비찜을 시키는데 형이 사람들도 많은데 큰 소리로 '너는 이가 약하니까 꼭꼭 씹어먹어'라고 한다“며 과거 병역 기피와 관련된 ‘발치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MC몽은 2010년 병역기피를 위한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다. 2012년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6년에는 7집 'U.F.O', 2017년에는 가수 허각과 함께한 '반창고'를 공개했으며, JTBC '믹스나인'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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