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개그맨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한국 음식 관광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29일 한국관광공사는 네 사람을 한국 음식 관광 홍보대사로 선정해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유민상은 "앞으로 더 맛있게 열심히 먹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준현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 한국의 숨겨진 매력과 음식 문화에 대해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김민경은 "언어가 달라도 음식으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먹어서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20선'(20 Must-Eats in Korea)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 음식 관광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