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더 룸’, 9월 25일 개봉 확정… 소원 들어주는 비밀의 방

미스터리 스릴러 ‘더 룸’, 9월 25일 개봉 확정… 소원 들어주는 비밀의 방

기사승인 2019-08-30 12:16:43


영화 '더 룸'(감독 크리스티안 볼크만)이 다음달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더 룸'은 셀 수 없을 정도의 돈과 보석, 고흐의 걸작 그리고 그토록 원하던 아기까지,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모두 들어주는 방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다. 독특한 설정과 신선한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영화 '서치'(2018년), '월요일이 사라졌다'(2018년), '해피 데스데이' 등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로 알려졌다.

'더 룸' 역시 ‘소원을 이뤄주는 비밀의 방’이라는 설정이 눈길을 끈다. 방의 문을 열고 소원을 말하면 돈과 보석은 물론 순식간에 집을 최고급 호텔, 무중력의 우주 공간으로까지 변신시킨다는 설정이다. 무한대로 소원을 빌 수 있는 만큼 무한개의 예측 불가한 상황들과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장면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더 룸'은 9월 25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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