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109개 초등학교 1학년 2,250명에 무상우유급식 및 22개 중고등학교 전 학생 2,300명에 발효유․치즈급식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72개 초등학교 1,185명에게만 무상우유급식을 지원했다.
대상학교는 시군과 교육지원청과 함께 협의했고 도서지역, 시군 재정자립도, 학교우유급식 참여율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지원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초등학교 1학년 무상우유급식은 주 5회(80일 내외), 중고등학교 발효유․치즈급식은 주 3회(50일 내외)에 걸쳐 지원한다.
한편 전북도는 초중고등학교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학생 등 4만6,000명을 대상으로 50억 7,700만원을 지원해 학교우유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