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전주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말까지 전주지역 전체 7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횡단보도 도색, 신호등, 안전펜스,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과속방지턱, 인도정비, 포트홀, 볼라드, 경계석, 보안등, 과속단속카메라 등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전주시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학부모의 마음가짐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