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

전북도,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

기사승인 2019-09-02 14:27:55

전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3일 전북혁신도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13개 시군 32개 지역 농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석, 설 두차례씩 인재개발원 로비에서 운영됐다. 

참기름, 장아찌, 치즈 등 지역 상품을 전시판매해 연간 1억원 이상의 판매기록을 나타냈다. 

특히 전국에서 입교하는 공무원 교육생에게 전북 농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장터가 열리는 3일에는 사무관 승진자 과정 등 약 700여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전북도는 도지사 인증, 6차 산업인증품 등 150여 품목을 준비, 교육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조호일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로컬푸드 중심의 부담 없는 가격대와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구성해 지역민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오후 6시에 폐장하는 만큼 서둘러서 찾아야 한다"고 귀뜸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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