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복지시설과 단체 40개소, 경로당 716개소, 저소득층, 장애인, 한 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1,500여 세대에 총 1억 2천만원 상당의 각종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재원은 정읍시 자체 사업비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지원으로 마련됐다.
정읍시는 중복 지원되는 사례 없이 저소득층에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를 선별해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전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