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는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송성환 의장과 김이재, 최영심, 김희수, 박희자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은 전주서부시장에서 심성욱 상인회장과 만나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생선 등 추석 제수용품 구매와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아동보호 시설인 전북 좋은 이웃과 사랑의 보금자리를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쌀과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송성환 의장은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전통시장이 경기침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품질 좋고 값도 저렴한 데다 인심까지 후한 전통시장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