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년 아태 마스터스 대회 단독 접수 확인

전북도, 2020년 아태 마스터스 대회 단독 접수 확인

기사승인 2019-09-06 14:59:47

전북도가 2022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 신청을 단독 접수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신청 접수결과 ‘단일접수, 단독후보’에 올랐음을 공식 통보받았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30일 유치신청했다. 

국제마스터게임협회는 그동안 이번 대회 개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으로  대만, 태국, 몽골, 뉴질랜드, 그리고 대한민국 전라북도라고 계속 언급해왔다.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오는 10월 1일 스위스 로잔에서 실시하는 IMGA의 ‘적격심사’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세계태권도 대회, 2019년 전국체육대회, 2020년 생활체육대축전과 해양스포츠 대전, 2021년 프레잼버리, 2022년 아태마스터스, 2023년 세계잼버리 등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유치 퍼즐이 완성됐다고 볼수 있다"며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복지 실현, 전라북도 관광자원의 세계화,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태 마스터스 대회는 생활체육 분야  25개 종목을 놓고 70개국 1만3,000여명이 경합하는 국제 종합경기이다. 전북도는 아태 마스터스대회를 오는 2022년 4~5월 중 9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한다는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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