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우범기(56) 민주당 정책위원회 예산결산수석전문위원을 전라북도 신임 정무부지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우 신임정무부지사는 전북부안 출신으로 해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우 부지사는 지난 1991년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통계청 기회조정,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국회 예결산위원회,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우 신임 부지사는 전북에 애정이 많았고 기재부에서 근무할 당시 전북현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재부 출신 정무 부지사 임용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국가예산 확보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