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현, 드라마 '99억의 여자' 출연…김강우와 호흡

신수현, 드라마 '99억의 여자' 출연…김강우와 호흡

기사승인 2019-09-09 15:21:32

배우 신수현이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99억의 여자'에 출연한다. 

신수현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9일 "신수현이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99억의 여자'에 지하나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99억의 여자'는 어느 날 의문의 사고로 주인 잃은 99억을 얻게 된 정서연(조여정)과 동생의 죽음으로 사고의 원인을 파헤치며 그와 묘한 관계를 이어가게 되는 전직 경찰 강태우(김강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수현은 극 중 강태우의 도움을 받은 후 그를 좋아하게 되는 바텐더 지하나 역으로 출연한다. 지하나는 발랄한 매력과 백치미를 지닌 캐릭터다. 

앞서 신수현은 가수 오반, 빈첸(VINXEN)의 '눈송이' 뮤직비디오에서 아련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한국경제TV 웹드라마 '너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여고생 민지 역을 맡아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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