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과학영농시설 건립비 45억원 국비 확보 순항

부안군, 과학영농시설 건립비 45억원 국비 확보 순항

기사승인 2019-09-16 13:51:38

전북 부안군은 과학영농시설 건립비 90억원 중 국비 45억원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으로 확보해 순항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건립은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연구실험분석실, 스마트팜교육장, 농산물가공실, 정보화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과학영농시설은 부지면적 8354㎡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600㎡ 규모다.

부안군은 과학영농시설 신축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 충족 및 군민의 소통·정보교환 장소 제공 등 농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개방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1970~80년대 건축된 노후 건물로 시설이 낡고 건물이 여러 동으로 나눠져 있어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농업인 및 내방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며 연중 각종 교육 및 행사가 많아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주차 등 교통사고 위험 등이 상존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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