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1회 지평선 축제기간 이색 공연 마련

김제시, 제21회 지평선 축제기간 이색 공연 마련

기사승인 2019-09-17 16:24:26

전북 김제시가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이색 공연을 마련한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 축제 기간동안 주요 공연으로 벽골제 쌍룡광장 특설무대에서 지평선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펼쳐지는 파크콘서트는 9월 28일 ~ 10월 2일 그리고 10월 4일 등 6일간 진행된다. 의자를 설치하는 대신 돗자리를 깔아 소풍 온 듯한 느낌으로 관광객들이 편하게 공연을 즐기도록 구성됐다. 

첫날인 28일에는 이수영, 고니밴드를 시작으로 29일 장재인, 토리밴드가, 30일 아토(퓨전국악), 엉망진창이, 1일에는 월향, 장군진영이,  2일에는 최성수, 마로니에가 마지막 4일에는 로맨틱펀치, 악퉁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참여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 선보이는 파크콘서트를 신경 써서 준비했다. 주간에는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야간에는 파크콘서트에서 여유로운 가을밤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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