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듬파워가 데뷔 9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리듬파워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리듬파워가 남기고 간 증거물은 단 세 개. 세상에 공개돼서는 안 될 기밀작전이 시작된다'라는 글과 함께 리듬파워의 첫 번째 정규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흑백의 지명수배 전단지를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이미지 속 리듬파워 멤버들은 각각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정면과 측면 샷을 공개하며 지명수배자 느낌을 풍겼다.
더불어 이미지 우측에 이번 앨범 프로모션 콘셉트 개요를 함께 첨부했다. 개요에는 '한 힙합 그룹의 인기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며 정부가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전문 프로파일 요원들을 섭외, 이들을 체포하기 위한 기밀 작전 프로젝트 A(Project A)를 가동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리듬파워는 2010년 EP 앨범 '리듬파워'로 데뷔했다. 그 후 활발한 음악 활동과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리듬파워 첫 정규앨범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