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배우 이다희를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더는 올 가을·겨울 시즌 아웃도어 영역을 뛰어넘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아이더의 브랜드 이미지가 고혹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다희와 잘 부합해 새로운 여성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다희는 지난 9월 초 19F/W 시즌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0월부터 아이더의 뮤즈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더가 이번 가을·겨울 시즌 선보이는 다운 자켓 스타일은 정통적인 아웃도어의 기능성은 물론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폭스, 밍크 등 퍼(FUR)의 품질과 길이를 업그레이드한 동시에 감각적인 컬러 반영으로 고급스러운 스타일 연출에 중점을 뒀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다희는 브라운 컬러 톤의 메이크업과 고혹미가 느껴지는 표정으로 독보적인 비주얼의 아웃도어 화보를 완성시켰다. 은은한 화이트 컬러의 풍성한 퍼 트리밍이 돋보이는 나르시스 롱 구스 다운 자켓과 함께 화이트 컬러의 정장을 함께 매치하여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다운 자켓 스타일을 연출했다. 반면 슬림한 실루엣과 보라색 컬러의 퍼 트리밍이 멋스러운 아리아 다운 자켓은 여성미가 느껴지는 도트 무늬 미니 원피스와 함께 스타일링하여 트렌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의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아이더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이다희가 아이더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모델로 제격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시즌 세련되면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이다희를 통해 세련미를 겸비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