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코리아, ‘중화권 성공 신화’ 폴 파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아디다스 코리아, ‘중화권 성공 신화’ 폴 파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기사승인 2019-09-26 09:18:32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내달 1일 자로 아디다스 홍콩과 타이완의 대표이사 폴 파이(Paul Pi)를 아디다스 코리아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폴 파이 신임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미국 시애틀 출신이다. 20년 이상 아디다스 아시아-태평양과 중화권에서 브랜드 매니지먼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마케팅 및 스포츠 마케팅 등의 다양한 직책을 지냈다. 풍부한 경력으로 그는 지난 2011년부터 2016까지 아디다스 타이완의 대표이사를 맡아왔으며, 최근 아디다스 홍콩과 타이완을 함께 이끌며 아디다스 중화권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켰다. 

아디다스는 스포츠용품 산업의 선두주자 브랜드로 아디다스와 리복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디다스는 전 세계 약 5만7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2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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