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4일, 전국에는 구름이 가끔 많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에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5일까지 10∼40㎜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21도, 낮 최고 기온은 22∼29도로 평년(9∼17도, 21∼25도)보다 높겠다. 서울은 28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호남권·제주권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동해상은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2.0∼6.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3.0m, 동해 3.0∼7.0m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