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 지역에는 비가 예보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북부내륙과 경상동해안에는 오후 12시부터 밤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과 충북북부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강원영동북부 20~60mm ▲강원영동남부 10~40mm ▲경기내륙·강원영서·경북북부내륙·경북동해안5~20mm ▲충북북부·경남동해안 5mm 미만 등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8도 ▲백령도 13도로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6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0도 ▲백령도 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영동은 4일 밤 9시부터 5일 오후 6시사이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만들어진 복사안개로 인해 4일 밤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강원산지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다”며 “중부내륙과 서해안에도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