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팬들 위해 故설리 조문 장소 마련키로

SM, 팬들 위해 故설리 조문 장소 마련키로

SM, 팬들 위해 故설리 조문 장소 마련키로

기사승인 2019-10-15 14:04:45

25세를 일기로 세상을 뜬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마지막 길을 팬들도 배웅할 수 있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SNS를 통해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팬들을 위한 조문 장소는 서울 연세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된다. 단 조문 시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다음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돼 애통한 마음”이라며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설리는 전날 오후 3시21분쯤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문과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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