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니카라과 법인이 직원들을 위한 체력단련실을 완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지난 5월부터 사내 복지 일환으로 니카라과 법인 기숙사 내부에 체력단련실을 준비했다. 총 면적 180제곱미터(약 54평) 규모의 체력단련실은 러닝머신, 필라테스 머신, 당구대, 탁구대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7일에는 정순영 한세실업 중미총괄법인장과 김태훈 니카라과 법인장 등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체력단련실 완공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커팅식을 시작으로 체력단련실 사용의 주의사항을 전하는 등 약 4개월 걸친 무사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니카라과 법인에서 근무 중인 채종호 주임은 “해외생활을 하면서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됐지만 그 동안 환경이 여의치 않았다. 체력단련실 오픈 이후 업무와 일상생활 모두 활력이 생겨 니카라과 법인 식구들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세실업은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니카라과 등 8개국에 23개 법인 및 해외 오피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이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본사 직원들에게 우리사주제도를 비롯한 우수사원 뉴욕연수, 장기 근속자 해외관광, 직장 어린이집, 사내 외국어 교육 지원, 단기 MBA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