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흥수가 오랜만에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
17일 KBS 측은 “김흥수가 KBS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다음달 초 첫 방송되는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우아한 모녀’ 측은 깔끔한 정장 패션과 반듯한 헤어스타일의 김흥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김흥수는 극중 대기업 제이 화장품의 유일한 후계자 구해준 역을 맡았다. 구해준은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순정남이다. 그런 구해준은 자신에게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한유진(차예련)에 의해 처절하게 흔들릴 예정이다.
‘우아한 모녀’ 제작진은 “김흥수가 오랜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오는 만큼, 작품과 캐릭터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김흥수가 담아낼 매력적인 순정남 구해준은 어떨지, 김흥수가 열연을 펼칠 ‘우아한 모녀’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아한 모녀'는 다음달 초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