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가 다음달 27일 개봉한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나를 찾아줘’는 23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차 포스터에는 눈물을 참는 듯 눈시울이 붉어진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모두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라는 문구로 아이를 찾기 위해 모두가 진실을 은폐하는 낯선 곳에 뛰어든 정연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이영애과 유재명, 박해준 등이 출연하는 ‘나를 찾아줘“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