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병원, 람스 시술로 뺀 지방흡입량 50만 병 돌파
365mc병원은 2014년 6월 비만 시술 람스(LAMS)를 처음 출시한 이래 9월말 현재까지 5년3개월만에 람스 시술로 뺀 지방흡입량이 27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50㏄들이 용기로 환산하면 무려 55만 병에 이르는 양이다. 휘발유로 치면 주유 후 평양에서 부산까지 약 600번 주행할 수 있는 양이다(연비 12㎞/ℓ 가정). 또 람스에 사용된 주사기를 모두 이으면 성층권을 넘어 오로라가 발생하는 열권에 도달하는 길이다.
365mc병원은 이 기준으로 지난 2월 40만 병을 돌파한 후 약 7개월만에 10만 병을 더하는 실적을 올렸다.
그동안 지방을 가장 많이 추출한 부위는 ‘허벅지’로, 전체의 약 33%를 차지했다. 이어 복부와 팔이 각각 29%, 20%를 차지했다.
365mc병원 신촌점 김정은(사진) 대표원장은 “비만 시술 중 유일하게 지방 세포를 주사기로 직접 추출해 지방 세포를 자체를 없애는 람스는 절개나 압박복도 필요 없어 ‘간편 지방흡입주사’로 알려져 있다”며 “주로 운동이나 식이조절만으로 예쁜 라인을 갖기 어려운 부위일수록 람스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