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철원 아닌 용인서 전역…돼지열병 방역 위해

지드래곤, 철원 아닌 용인서 전역…돼지열병 방역 위해

지드래곤, 철원 아닌 용인서 전역…돼지열병 방역 위해

기사승인 2019-10-25 16:44:35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전역하는 장소가 강원 철원에서 경기 용인으로 바뀌었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철원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용인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26일 오전 8시쯤 전역한다. 

지드래곤이 군 복무 중인 철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견 지역이다. 그의 전역을 보기 위해 대규모 인원의 팬과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방역을 위해 전역 장소를 변경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는 지역에 가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태양과 대성도 철원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해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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