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28일 참여실에서 정하영 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김포시민 원탁회의' 토론 결과에 대한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보고회는 지난 8월 ‘환경과 개발의 상호 공존을 통한 삶의 질 향상방안’이라는 의제로 개최된 시민 원탁회의 토론에서 도출된 ‘쓰레기 무단투기’, ‘무분별한 공장 난립’, ‘시민의식 교육 강화’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부서 간 유기적 협조를 해야 한다”며 “공직자 먼저 토론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부서별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시민원탁회의 추진위원회를 통한 최종 사업 선정과 단기·중기·장기에 걸친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피드백으로 시민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