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에 의한 열차 탈선 및 역사화재 대비훈련-
-첨단 AR글래스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 이송-
수서발고속열차(SRT) 운영사 SR은 1일, SRT 지제역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열차 탈선과 화재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고속철도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한 지역사고수습본부와 유관기관의 통합연계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고속철도 직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SR(대표이사 권태명)은 5G 기술을 활용한 AR글래스를 활용해 재난 현장을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 신속한 현장 상황을 파악해 골든타임을 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선보였다.
평택시청,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평택보건소, 3075군부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코레일, 코레일테크, 한국전력, 평택성모병원, 자율방재단, 장애인단체(에바다), 세교중학교 등 17개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초기대응 및 구호활동,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등을 설치해 만일의 상황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국민참여형 체감훈련으로 이뤄졌다.
평택=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