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수장고'…전북대 박물관 매달 두 차례 개방

'열려라 수장고'…전북대 박물관 매달 두 차례 개방

기사승인 2019-11-04 16:17:22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지역민들을 위해 박물관 수장고 문을 연다. '찾아가는 박물관-열려라 수장고'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진행된다. 첫 공개는 6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다.

박물관 측은 일반인에게 쉽게 공개하지 않는 수장고를 지역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전시실에서 만끽할 수 없는 관람과 감상의 가치를 극대화해 보려는 능동적 시도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조대연 전북대 박물관장은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대학 박물관을 찾음으로써 전북대학교가 ‘우리 모두의 대학’임을 느끼고, 대학의 문화유산이 모두와 공유될 수 있는 것임을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참가신청은 전북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정보마당-자료실-수장고 관람/견학 신청서)를 참고하면 된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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