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특성화고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잘 나가네'

전주대 특성화고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잘 나가네'

기사승인 2019-11-05 15:44:32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전북도내 5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실'을 운영하며 맞춤형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실은 특성화고 취업 부장 교사 및 전주대 취업지원 관련 교수·직원으로 구성된 ‘특성화고 고용협의체’를 조직,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취업 교육, 기업 탐방 등 다양하게 지원된다. 또, 1:1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며, 학생과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진로취업교실을 운영하는 동안 특성화고교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총 95회의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컨설팅을 했으며 그 결과 우리은행과 삼성화재 등에 입사했고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자도 나왔다. 

특성화고 담당자는 “올해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컨설팅을 이용하고 나서 서류 합격률과 최종 면접 응시 비율이 높아졌다"면서 "특히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다”고 자랑했다.

박균철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각 대학, 특성화고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도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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