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송가인의 콘서트 방송이 시청률 8%대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오후 6시30분부터 7시45분까지 MBC에서 방송한 ‘송가인 콘서트 가인이어라’ 시청률은 6.8%·8.5%(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송가인과 연고가 있는 광주 지역에서는 16.5%·19.9%의 시청률을 보였다.
송가인은 콘서트에서 신곡 ‘서울의 달’ ‘이별의 영동선’ ‘가인이어라’와 새 앨범 타이틀곡 ‘엄마 아리랑’ 등을 열창했다. 아울러 ‘진도 아리랑’ ‘영암 아리랑’ 등 국악레퍼토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에 방영한 지상파 예능 중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5.4%-8.1%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6%-12.7% SBS ‘런닝맨’은 5.6%-7.3%, ‘집사부일체’는 5.9%-7.8%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