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署,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위탁 청소년 대상 재범방지교육 실시

안양동안署,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위탁 청소년 대상 재범방지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9-11-13 14:55:32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12일 안양시 호계동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위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범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범죄나 비행을 저질러 소년보호재판을 기다리거나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위탁해 분류·심사하는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지난 2015년 안양동안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매월 다른 주제로 1회 방문하여 재범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비행을 저지른 15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면허운전, 폭행, 절도 등 여러 유형의 범죄를 주제로 진행됐다. 

동안서 학교전담경찰관 차강훈 경장(30)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일깨워주고 두 번 다시 어긋난 행동으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바로 잡아주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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