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과 휴먼정책기획원은 최근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71가지의 음식디미방 요리 전시 및 홍보 시식회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3일간 진행된 대전에는 음식디미방 명인 2인과 기능장 7명이 직접 참여했다. 관람객 중 900여 명은 음식디미방 요리 중 빈자법, 석이편법, 착면법을 직접 시식했다.

앞서 군은 2015년부터 음식디미방 대중화사업의 하나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시행한 음식디미방 푸드스쿨을 통해 음식디미방 기본조리사 86명, 음식디미방 전문강사 2급 314명 등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