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긴급 시 위치파악을 위한 안내시설물 설치

영양군, 긴급 시 위치파악을 위한 안내시설물 설치

기사승인 2019-11-21 11:15:23

경북 영양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소가 없는 등산로와 도로변 등의 위치를 알려주는 국가지점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군은 2014년부터 도로 구간과 버스승강장 등에 기초번호판 365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기초번호판 86개소와 국가지점번호판(일월면 대티골 아름다운숲길) 1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김기성 영양군 종합민원과장은 "위급 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통해 경찰서나 소방서에 더욱 정확하게 현장 위치를 전달할 수 있다"며 "사고 지점 위치를 신속·명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계속해 안내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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