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측, 서울성모병원에 팬 위한 빈소 마련키로

구하라 측, 서울성모병원에 팬 위한 빈소 마련키로

기사승인 2019-11-25 09:12:22

故구하라 측이 팬들을 위한 별도 조문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인의 관계자는 25일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면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 팬 여러분과 언론 관계자 분들의 조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족 및 친지, 지인 등의 조문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가능하다.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고인이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방문 및 취재를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과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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