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소방서는 27일 김포시 북변동에서 버스에 깔린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사진).
출동한 소방서 구급대는 현장 도착 즉시 에어백과 유압전개기를 사용해 버스 우측 뒷바퀴에 다리가 깔린 A씨(85.여)를 구조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신속한 구조로 생명에는 지장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이은오 김포소방서 구조대장은 “평소 소방훈련과 출동 경험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