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녕 강북삼성병원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

김성녕 강북삼성병원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

기사승인 2019-12-09 13:48:32

김성녕 강북삼성병원 홍보팀장(사진)이 차기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LW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 및 부회장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2020년도 제21대 회장으로는 김성녕 강북삼성병원 홍보팀장이 선임됐고 김대희 고려대학교 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부회장, 김휘윤 연세의료원 홍보팀 차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전국의 병원 홍보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병원 홍보 관련 직무역량 강화와 병원 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황부영 브랜드다임앤파트너즈 대표의 ‘병원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 ▲안지용 메니페스토 대표의 ‘Make space, Make money’ ▲여운규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장의 ‘언론 보도 피해 구제와 언론 중재 위원회’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올해의 홍보인상과 더불어 사보 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임성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홍보팀장이 올해의 홍보인상을, 강동경희대병원의 ‘FOR YOU’는 사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세란병원의 ‘세란매거진’이 뉴스레터 부문 대상을 받고 김동욱 고려대학교 의료원 커뮤니케이션 부팀장과 김보형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홍보마케팅팀 팀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김성녕 강북삼성병원 홍보팀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속에서 한국병원 홍보를 대표하는 협회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그 책임감이 매우 막중하다”며 “홍보인 역량 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으며, 협회의 대외적 위상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