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가 사는 마을” 2019 제7회 하남시 고니축제 14일 개막

“고니가 사는 마을” 2019 제7회 하남시 고니축제 14일 개막

기사승인 2019-12-09 14:31:00


-수도권 최대 철새 축제-

-한강 최대 철새도래지 하남 당정섬 일대서 열려-

-겨울철새 4천여 마리 관찰-

푸른교육공동체 하남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고 환경부, 하남시가 후원하는 2019년 제7회 고니축제가 1214() 10시부터 16시까지 하남유니온타워와 당정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검단산, 예봉산, 한강의 풍광을 즐기며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천연기념물201), 호사비오리(천연기념물448), 참수리(천연기념물243),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243), 비오리, 흰뺨오리, 청둥오리 등 40여 종의 겨울철새 4천여 마리를 관찰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의 철새 축제이다.

고니가 사는 마을고니축제는 하남시민 뿐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매년 가족 나들이로 참여하고 있다.

하남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고니학교(교장 서정화)’는 환경부인증 환경교육프로그램 제2018 -147호로 하남시민과 큰고니 등 겨울철새에 관심 있는 수도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1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운영되고 있다.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의미의 고니가 사는 마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체험마당, 전시마당, 탐조마당 그리고 프리마겟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당정섬은 어릴 적 땅콩서리도 하고 물놀이를 즐겼던 추억이 서린 곳이다. 한강 개발로 자갈과 모래가 사라졌다가 시간이 지나고 다시 섬이 복원되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꼈다.”하남은 겨울철 고니가 즐겨 찾는 수도권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고니 축제를 통해 하남시민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 사진=고니학교 서정화 교장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