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예결특위 내년 예산 심사 돌입

안동시의회 예결특위 내년 예산 심사 돌입

기사승인 2019-12-13 10:33:12

경북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내년 안동시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안동시 예산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1조 2500억 원으로 2019년 본예산보다 16.8%, 1800억 원 늘어난 역대최대 규모이다.

앞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문화복지위원회는 16억3500만 원을, 경제도시위원회는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51억8900만 원을 삭감한 바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경도, 이상근, 김백현, 조달흠, 임태섭, 정복순, 우창하 의원 등 총 7명이다.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209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조달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돼 산적한 민생현안이 우선 해결될 수 있도록 사업의 적절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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