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하 SK C&C 대표는 2일 신년사를 내고 "그룹의 딥 체인지(deep change 2020)에 발맞추어 행복경영의 실행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를 위해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비전과 회사 아이덴티티의 구체화를 추진하겠다"며 "수익구조 개선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성장 포텐셜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중심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간 융복합화 트렌드 하에서 국내외 리딩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구성원 주도의 행복경영도 본격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조직을 활기 넘치고 실행을 중시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워크앤라이프 밸런스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자율책임경영을 정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