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안양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0-01-06 13:32:26

경기도 안양시는 새해부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산후회복 및 양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양육을 돕는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사의 경우 종전에는 첫째자녀 출산의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정에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출산가정에 소득기준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확대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는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가정으로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관리사 서비스는 출산 후 60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보건소 방문 또는 인터넷홈페이지 '복지로'를 통해 하면 된다.

출산지원금은 출산일 이전부터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가정에 첫째자녀 100만원, 둘째자녀 200만원, 셋째자녀 300만원 그리고 넷째자녀부터 5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출산가정에 대해서는 5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신고하는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고 신청은 홈페이지 접속 본인인증 후 60여종의 아기용품 중 신청자가 직접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면 출생신고 5일 이내 출생가정으로 배송된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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