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설 명절 간 응급의료 체계 강화

안동병원, 설 명절 간 응급의료 체계 강화

기사승인 2020-01-22 11:25:19

경북 안동병원은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돕기 위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전용소생구역, 전용검사실, 전용병동, 전용중환자실, 전용수술실을 가동하고 10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응급전담 간호사와 지원인력이 근무한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각종 사고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외상외과를 비롯한 9명의 외상센터 전담전문의가 근무하고 외상환자 전용 소생실, 전용 중환자실, 전용 병동, 전용 수술실 등을 가동한다.

경북닥터헬기도 응급의학 전문의를 포함한 30여 명의 항공의료팀이 일출부터 일몰까지 정상 근무를 실시, 응급환자가 있는 경북권역에 10~25분이면 도착한다.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질환, 뇌 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의료진이 24시간 당직근무하고 심뇌질환 전용병동, 전용중환자실, 전용혈관조영치료실도 운영한다.

안동병원은 4대 권역센터뿐만 아니라 모든 진료과별로 의료진 당직근무계획을 수립,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대비했다.

이외에 명절 기간 병문안 방문객이 급증할 것을 예상, 병원 감염방지대책도 마련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