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명절 취약계층 위해 2300억원 조기 집행

전북도, 설명절 취약계층 위해 2300억원 조기 집행

기사승인 2020-01-22 14:20:10

전북도는 설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300억원을 푼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기초연금 및 생계 급여 1100억원, 노인 일자리 사업 530억원, 영유아 보육료 290억원, 농·축산업 분야 200억원, 일자리 창출 분야 100억원, 주거급여 80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또 1000억원을 대기 자금으로 준비해 공사 및 물품대금이나 사회복지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할 경우 즉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5000만원 이상의 관급 공사에 대해서는 각종 장비 대금과 임금을 직접 지급(공공발주자 임금 직접 지급제)하고 건설 공사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 실태도 지속 확인 점검해 영세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할 방침이다. 

전북도 김용만 자치행정국장은 “설 명절 전에 신속하게 자금을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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