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설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동안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설 연휴 동안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병의원 및 약국 안내를 위해 도와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전북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 등 20개 응급의료기관이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병원·의원 411개소, 보건기관 256개소, 약국 340개소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돼 지정된 날짜에 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119, 129와 응급의료포털, 도 및 시ㆍ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당직의료기관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