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 앞두고 시설 확충에 박차

예천군,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 앞두고 시설 확충에 박차

기사승인 2020-01-28 10:33:57

경북 예천군은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태어날 예천곤충생태원의 공사가 한창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열릴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기존 콘텐츠 보강 및 신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총 23억8000만 원을 투자한다.

2007년 준공한 곤충생태체험관 내부 전시시설에 8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증개축할 계획이다.

곤충생태원의 랜드 마크인 모노레일도 9억6000만 원을 투자해 차량 1대를 증차하고 모노레일 차량 보관 및 정비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조성한다.

특히 모노레일 선로 설치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 전망대 및 곤충체험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 보행로도 확보한다.

또 야외 곤충테마놀이시설에 부족했던 유아용 놀이시설을 보강해 연령제한 때문에 시설 이용이 불가능했던 유아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곤충생태원이 1년 365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도약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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