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옷이 커졌다...만 벌의 옷이 비만클리닉에 모인 이유
#비만클리닉 365mc병원, 다이어트로 커진 옷 기부 캠페인 성료
비만클리닉 365mc병원은 지난 2019년 11~12월 두 달 동안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몸에 맞지 않게 커져 버린 옷가지 9320벌을 모아 30일 사회봉사단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거의 1만 벌에 가까운 기부 옷이 쌓여 소외 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된 것이다. 체형 개선으로 필요 없게 된 옷을 소외 이웃에 나누고 동시에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까지 오래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캠페인의 특징이다.
365mc병원 서울본원 안재현(
사진 오른쪽) 대표원장은 "체중을 감량하고 원하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몸매 개선 과정에서의 고충과 달라진 몸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캠페인을 2015년부터 해마다 연말께 전개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다양한 비만 시술로 비만치료와 체형관리에 특화해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마취전문의 실명제, 감염관리 전담팀 운영과 함께 첨단 무균 에어 샤워시스템, 무균 필터링 공조시스템 등 대학병원급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비전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올해 누적 기부금 32억원을 돌파했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