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 '산림 공익형 직불제' 추진

[총선]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 '산림 공익형 직불제' 추진

기사승인 2020-02-09 12:09:20

[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돈 버는 임업’을 선포한 임정엽 민주평화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가 ‘산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추진한다.

임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익형 직불금 개편 대상에 임업인을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산림면적 비율 4위의 산림강국이다.  산림은 공기정화와 수자원 함양, 토사유출 방지, 생물다양성 보전 등 공익적 가치가 연간 126조 원으로 농업(89조 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1인당 연간 240여만 원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반면 산림 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정책적 후순위 처지에 있다 보니 임업인 들의 볼멘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농수산업에 비교해 보면 ▲보조금/융자금 지원 취약, ▲임업기계 보조・융자 없음, ▲면세유 적용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에서도 산림 분야는 제외됐다. 

임 예비후보는 “이제부터라도 관련법을 재정비해서 임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타산업과의 균형을 위해 고려해야 한다”며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공익형 직불제를 도입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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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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